<aside> 💡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말,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인 만큼, 내 옆의 동료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자랑스럽게도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에는 참 좋은 동료들이 많다. 실제로 매년 진행하는 BCM 사내 조직문화 서베이에서는 내가 '민병철교육그룹'을 선택하고, 여기서 함께 일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의 답으로, ‘좋은 동료’가 매번, 가장 많이 언급된다. (2021년 38.3%로 2위, 2020년 30.4%로 1위)
하지만 좋은 동료가 하늘에서 똑 떨어지는 건 아닌 법. 함께 일하고 싶은 좋은 동료를 만나기 위해 BCM의 채용 과정은 긴 여정을 거친다. 지원자 한 명 당 최종합격하기까지엔 최소 2명 이상의 임원이 포함되어 5-6명의 면접관을 만나게 되고, 중간에는 역량검증을 위한 과제전형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면접관이 ‘Pass’를 외쳐야 최종합격을 하게 되는 까다로운 구조다. 조직은 사람으로 흥하고, 사람으로 망하기 때문이다.
우리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을 찾는 가장 정확한 방법, 그래서 BCM에는 인재추천제도가 있다. 민병철교육그룹을 잘 아는 기존 재직자들에게 우리와 가장 잘 맞을, 우리와 가장 어울리는 다음의 동료를 정중히 여쭙는 제도다. 추천을 통해 알게 된 지원자가 합류하게 된다면, 추천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례비 백만 원을 지급한다. 오늘은 BCM에서 인재 추천을 가장 많이 한 BCM의 조직문화담당자 Jasmine 님과 그녀를 따라 BCM에 입사한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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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 : 저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경영지원팀에서 조직 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컬처 시니어 리드 Jasmine입니다. BCM 서울의 조직 문화 전반과 평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요.
Rey : 안녕하세요, 경영지원팀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피플 리드 Rey 입니다. 쟈스민 님을 통해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요. 입사한 지는 한 10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Insik : 안녕하세요. IT팀에서 프론트 웹개발과 시니어리드를 맡고 있는 Insik 입니다. 2년 전 여름에 입사해서 열심히 민병철유폰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Nancy : 민병철유폰을 널리 알리고 있는 마케터 Nancy입니다. 바삐 도는 유폰의 시계와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오다 보니 벌써 유폰 위닝팀에 합류한 지 3년이 훌쩍 넘어 곧 4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aside> 🍣 Rey : 사실 거의 모르는 사이에 가까워요. 실제로는 한 번, 온라인으로만 두 번 뵌 사이였거든요. 저는 자스민 님을 인사 담당자 모임에서 알게 됐는데, 그때의 첫인상은 멋지고 똑똑한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일하면서 보니 식사하실 때 어쩜 그렇게 많이 흘리고 드시고..(웃음) 지금도 첫 이미지와 달라서 새삼 놀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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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Insik : 이전 재직했던 회사에서 함께 즐거운 회사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일하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요. 동식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꾸미는 것도 좋아하시고 많은 공감대가 있어서 친하게 지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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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Nancy : 개인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터에서 브랜딩까지 커리어를 확장해 나가려던 때에 자스민 님을 만났어요. 전 직장에서 자스민 님은 당시 다양한 브랜드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에디터의 경험이 있었고,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동료였답니다. 지금도 자스민 님께 많은 브랜드 책들도 빌려 읽고 있어요. (제 마음대로 장기대여..중이라는.. 더 없나요 자스민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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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을 BCM에 모시고 오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Jasmine: 먼저 같은 팀에서 일하고 있는 레이님의 경우, 인사 담당자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됐어요. 그때 Rey 님의 발제 내용이 상당히 독특해서 인상 깊었어요. 일반적인 인사 담당자들과는 매우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접근이 신선했거든요. BCM 피플 포지션이 열렸을 때 때마침 Rey님이 퇴사하신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소개를 하게 됐죠.